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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깨지 않고도 신선도 아는 기술 세계최초 개발

사진

 

농진청 “근적외선 쏴 신선도와 피섞인 계란을 한 번에 파악”


계란을 깨지 않고도 신선도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계란을 깨지 않고도 신선한지 피가 섞이진 않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네오-에그라이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계란에 근적외선을 쪼여 나오는 빛의 파장을 분석해 신선도를 판정한다. 기존 제품에 비해 피가 섞인 혈란을 골라내는 정확도도 높다.

계란의 신선도는 흰자의 탄력성으로 결정된다. 지금까지 흰자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계란을 깨야 되기 때문에 전체 계란을 조사할 수 없었다. 같은 이유로 피가 섞인 계란도 다 골라낼 수 없었다.

앞으로 이 시스템을 쓰면 생산농장이나 유통과정에서 모든 계란을 바로 검사할 수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김상호 연구관은 “기계 하나로 신선도와 혈란 판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가격이나 시간도 줄일 수 있다”며 “계란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이 시스템의 세계 시장 진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계란에 근적외선을 쪼여 신선도와 피가 섞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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