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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 거대강입자가속기 고장 원인 공개




사진 제공 CERN



사진 제공 CERN

 


실험시 발생하는 압력 견디지 못해


지난 9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지름 27km에 이르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건설했다. LHC는 물리학 분야의 오랜 미스터리인 양성자 충돌에 대한 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불과 9일 만에 고장났다.

11일 CERN은 고장 원인을 발표한 뒤 파손된 기계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기장 발생장치(위)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며 땅속에 묻혔다. CERN의 한 관계자는 “이 장치에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빠르게 밖으로 빼주는 밸브가 있는데 그 속도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저온유지장치의 이음새(아래)도 파손됐다. 저온유지장치는 LHC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진공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헬륨이 이동하며 생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한쪽의 저온유지장치가 0.5m 정도 밀려나며 이음새가 떨어져나갔다.

이 사고로 인해 LHC는 2009년 7월 하순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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