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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에 CO₂배출량 세계최초 표시

7월부터 시행…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17개 가전제품 대상


7월부터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조명기기 등 17개 가전제품에 이산화탄소(CO) 배출량이 의무적으로 표시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차량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시하도록 한 제도를 확대 시행한 것으로 배출량 표시제를 가전제품에 적용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절감형과 저탄소형 가전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사도록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대폭 손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생산되는 17개 가전제품의 신규 모델은 모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표시된 새로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라벨’을 붙여야 한다.







(좌)지난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현행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라벨 (우)7월에 선보일 새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라벨.

2007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는 가전 제품에 붙이는 라벨을 2종류로 줄이고 1~5등급에 따라 초록·연두·노랑·주황·빨강 등 색깔별로 표시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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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조명기기 등 17개 가전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은 해당 가전제품을 1시간 사용할 때 발생한 ‘소비전력량’을 이산화탄소 양으로 환산한 값으로, 한국은 현재 1Wh에 0.425g이 배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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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한 제품들은 국내에 연간 1억 2000만대 가량이 보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로 소비자는 경제적이면서 탄소 배출이 적은 가전제품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영표 동아사이언스 기자 sypy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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