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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년 전 화성에 물이 흘렀다




화성에 물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퇴적지대.
퇴적지대를 확대한 사진(우측)에는 각기 다른 수의 운석구가 찍혀있다.
이는 각기 다른 시기에 생성된 것임을 나타낸다. 사진제공 NASA


미국항공우주국 화성 궤도탐사선 촬영 영상 분석해 결과 얻어


현생 인류의 조상이 살던 125만년 전만 해도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주 전문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3일 미국 브라운대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화성 궤도탐사선 ‘마스 리커너슨스 오비터(MRO)’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 표면에는 경사가 급한 골짜기 아래로 펼쳐진 부채꼴 형태의 퇴적지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퇴적지대에 떨어진 운석의 흔적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퇴적지대가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이 됐으며 가장 최근 것이 125만년 전에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최소 125만년 이전에는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것.

최근 몇 년 간 과학자들은 물과 흙이 반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탄산염을 발견하는 등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들을 수집해왔다. 화성에는 지금도 물이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의 얼음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로 과거에는 물이 화성의 지표 위를 흘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연구를 이끈 짐 헤드 박사는 “과거에는 화성에 물이 흘렀음을 알려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질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사이언톨로지?Ǡ3월호에 실렸다.

 


변태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xrock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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