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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TV가 온실가스 주범?

現 온실가스 아닌 NF3, 온실효과 이산화탄소 1만7000배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후 맺을 새 기후협약에서 12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온실가스 목록에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독일 본에서 열린 UN 기후변화 회의에서 각 국 대표들은 NF3 등 온실효과가 큰 합성화학물질에 대해서도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목록에 오를 합성물질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NF3으로 LCD 평면TV나 컴퓨터를 만드는데 쓰이고 있다. NF3은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보다 1만7000배 강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표된 지구물리학연구지는 2010년까지 NF3가 매년 8000t씩, 이산화탄소는 평균적으로 매년 1억3000만t이 방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방출되는 양은 이산화탄소보다 적지만 온실효과가 1만7000배나 강하다보니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와 비슷한 수준이란 것이다.





다음번 온실가스 목록에 이름을 올릴 합성물질로는 NF3 이외에도 냉매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신종 과불화탄소(PFCs)와 메틸아이오드(CF3I), 프레온 가스 대체물질로 개발된 수소불화탄소(HFCs), 가죽방부제로 사용되는 트리클로로에탄(CH3CCI3) 등 12종 이상이다.

프랑스 대표인 브라이스 랄롱드는 “화학업계는 대체물질을 만들거나 이 합성물질들이 대기로 방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스 로메로 스위스 대표는 “우리는 전체 온실가스 중 1%도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태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xrock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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