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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시작된다

천문연, 한국형 SETI 9월 착수


여러 참가자의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해 외계 생명체를 찾는 ‘세티‘ 프로그램이 빠르면 9월부터 국내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울산 전파망원경. 사진 제공 한국천문연구원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외계생명체를 찾는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시작된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KAAS)는 전파망원경이 포착한 외계 신호를 분석하는 한국형 외계생명체 탐사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계에서는 최근 외계생명체와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을 찾는 연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수많은 전파 가운데 외계생명체가 보낸 신호를 찾고 있다. 하지만 외계 신호 분석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가 턱없이 부족해 연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어렵게 수집한 자료들이 폐기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대안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잠시 쉬고 있는 동안 외계 신호를 분석하는 신개념 분석방법을 찾아냈다. ‘개미군단’격인 개인 컴퓨터들을 모아 거대한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셈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컴퓨터가 많을수록 외계 생명체를 찾을 확률은 그만큼 올라간다. 실제 미국이 주도하는 ‘세티(SETI)?Ǭ??는 현재 전 세계에서 850만대의 컴퓨터가 가입해 있다.

한국형 외계생명체 탐사프로젝트는 연세대와 울산대, 탐라대에 설치된 지름 21m짜리 전파망원경 3대가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람은 9월초 KISTI가 운영하는 분산형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www.koreaathome.org)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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