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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로봇, 계단오르는 휠체어… 특허청 오션공모전



 

 



한국기술대 8개부문 수상 최우수대학 선정… 대상엔 KAIST 횡성재 씨

특허청이 이공계 대학의 산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대학 기술대전인 ‘2009 대학 IP(Intellectual Property)오션 공모전’ 에서 한국기술대가 최우수대학으로 뽑혔다. 개인 대상수상작은 KAIST 전산학 황성재 씨가 수상했다.

특허청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열린 특허청 주최 시상식에서 기술대를 ‘최우수대학’으로, 개인 대상수상작으로 KAIST 황성재 씨의 ‘멀티터치 기반 한글입력장치(KSPC)’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대학은 공모전에서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대학에게 주는 상으로, 한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40개 참가대학 중 가장 많은 33개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총 8개 작품이 시상대에 올랐다.

8개 작품 가운데 우수상은 △춤추는 로봇(메카트로닉스공학부 권석령 등 6명)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전동 휠체어(메카트로닉스공학부 이주연 등 3명) △자료발송 시스템(기계정보공학부 김세훈 등 8명)이다.

자료발송시스템은 차량 사고시 응급 대처를 위한 사고 데이터 전송 방법을 연구해 호평 받았다. 차량의 사고 발생 후에 운전자가 의식이 없어도 사고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무선 통신을 통해 공공기관 및 가족 등에게 사고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다.

‘춤추는 로봇’은 보행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로 문자를 인식한 후 영상처리 보드에 저장된 문자와 비교한 후 일치하면 해당 명령을 출력하여 해당 모션을 수행하는 지능형 보행로봇이다. 이 로봇은 글쓰기, 그림 그리기, 연주, 춤추기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전동 휠체어’는 평지 주행만 가능하던 기존의 전동 휠체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계단, 언덕, 턱, 요철 등과 같은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게 설계된 작품이다.

이 밖에 장려상은 △정맥패턴 이미지 인식장치(전기공학부 이기덕) △지능형카트(전자공학전공 유진형 등 3명) △태양광 위치추적시스템(메카트로닉스공학부 이정문 등 6명) △녹색 휴지통(인터넷미디어공학부 주승환 등 2명) △실리콘 파우더의 리사이클링을 통한 태양전지용 실리콘 제조(신소재공학과 조주영 등 8명)이 수상했다.

개인 대상을 받은 KSPC는 삼성전자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천지인 등 기존의 입력방식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전화 키패드를 누르는 키스트록(Key Stroke)횟수를 줄여 문자 입력 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이공계 대학의 논문, 졸업 작품 등 성과물을 특허화 함으로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분야는 △녹색발전 △녹색수송 △녹색 디스플레이 및 조명 △그린시티 등의 테마부문과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테마부문 101개, 자유부문 233개의 작품이 각각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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