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연구소

척척박사 연구소과학이야기제목별로 보기해설이 있는 과학

해설이 있는 과학

최신 소식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정보에 대한 해설입니다.

퇴행성관절염 근본 발병원인 규명



 



광주과기원 전장수 교수팀, 네이처 메디신 5월24일자 게재
65세 이상의 노인 10명중 8명이 앓고 있는 질병인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인자를 발견함에 따라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 전장수 교수팀이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인자들을 ‘히프투알파(HIF-2α)’라는 단백질이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23일 밝혔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나 유전 같은 선천적 요인과 관절손상이나 비만 등 기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HIF-2α(Hypoxia-inducible factor-2α)는 관절 조직이 관절 손상, 비만 등 외부 자극을 받을 경우 발생한다. HIF-2α가 사람이나 동물의 퇴행된 연골에서 지나치게 생성되면 연골퇴행을 더욱 촉진하는 연골기질 분해효소인 엠엠피(MMP), 아담티에스(ADAMTS), 염증 유발 단백질을 활성화한다. 그 결과 퇴행성관절염이 본격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광주과기원 전장수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수많은 인자들을 실질적으로 조절하는 상위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 연구의 성과”라며 “HIF-2α를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한다면 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기초 의과학 분야 저명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신호(5월24일자)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됐다.

 



김규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youtae@donga.com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목록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