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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희귀동물들 잇단 출생…서울동물원 경사




이달 5일 개장한 아기동물 유치원에서 아기고객들과 마주하고 있는 아기오랑우탄. 자료제공 서울동물원


올들어 28종 74마리 출생
올들어 서울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인 잔점박이물범 등 세계적인 희귀 동물이 잇따라 새끼를 낳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동물원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동물 12종 21마리를 포함해 28종 74마리가 태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태어난 동물 가운데 흰손기번과 침팬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토쿠원숭이, 코먼마모셋, 한국늑대, 시타퉁가 등은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무역에 관한 협약)에서 상용 목적의 국제 거래를 금지하는 보호종이다.

서울동물원은 토종이나 멸종위기 동물의 번식을 위해 동물원 북쪽 끝에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지 않는 특별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5종 66마리가 번식에 성공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히말라얀타알은 세계 최초로 인공수정으로 임신했다.

물새장에서도 새끼가 태어났다. 두루미 3쌍이 알 5개를 품고 있고 천연기념물인 황새 1쌍도 알 3개를 낳았다. 노랑부리저어새와 흑고니, 흑두루미, 펠리컨, 큰고니, 콘돌, 흰꼬리수리 등도 7월까지 연이어 새끼를 품을 예정이다.

서울동물원 측은 “2004년부터 방사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잔디와 나무를 심는 등 각 동물에 맞는 생태환경을 만들어왔다”며 “토종 동물의 유전자 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사체에서 생식세포를 채취해 인공번식을 시도하는 등 동물연구실 기능을 강화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잔점박이 물범. 자료제공 서울동물원



말승냥이와 코요테 새끼. 자료제공 서울동물원

 

 

 



김규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yout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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