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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걸어다니면 시험 스트레스 ‘뚝’




학교에 걸어서 다니는 학생이 시험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버팔로대 제임스 로에미츠 박사 연구팀 발표
학교에 걸어서 다니는 학생이 차를 타고 다니는 학생보다 시험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스포츠의 의학과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됐다.

미국 버팔로대 제임스 로에미츠 박사 연구팀은 10~14세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 20명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나머지 절반인 두 번째 그룹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시뮬레이션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은 10분 동안 의자에 앉아, 주택가에서 학교까지 차를 타고 등교할 때 볼 수 있는 풍경을 슬라이드로 봤다. 두 번째 그룹은 자신의 체중 10%에 해당하는 책가방을 메고, 운동기구를 이용해 1.6km를 걸으면서 첫 번째 그룹과 같은 코스의 슬라이드를 봤다.

다음으로 두 그룹은 20분 휴식 후에 색깔 배열을 맞추는 테스트를 받으면서 혈압과 심장박동, 스트레스 수치 등을 쟀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이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심장박동이 분당 8번 더 뛰었고 혈압은 3배, 스트레스 수치는 2배나 더 높았다.

로에미츠 박사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걸으면 건강에 도움도 되고 학업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며 “학창 시절 걸어서 다닌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심장질환 위험이 낮다”고 말했다.

 

 

 



이혜림 동아사이언스 기자 pungni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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