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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 4년 만에 별 움직임 포착





오메가 센타우리 구상성단 중심부 관측 결과 26일 발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4년 동안 ‘오메가 센타우리’ 구상성단의 움직임을 관찰한 모습이 26일 NASA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2000년 전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 클라우디우스 프톨레미가 처음 발견한 오메가 센타우리는 지구에서 15000광년이나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보면 하나의 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000만개의 별이 공처럼 뭉쳐 있다.

NASA는 허블 망원경에 장착된 첨단 카메라 WFC3를 이용해 4년 동안 오메가 센타우리의 중심부를 관측했다. 관측 결과 별 10만 개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연구진은 “4년 동안 별이 미세하게 움직인 거리를 허블 우주망원경이 잘 잡아냈다”며 “지구에 있는 망원경으로는 50년 동안 관측해도 알 수 없었을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영혜 동아사이언스 기자 y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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