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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날씨에 한반도가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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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집중호우-폭염 등 이상기후 급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 현상이 한반도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기상청과 국립기상연구소는 1910년대 이후 10년 단위로 한반도 평균 기온과 강수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됐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전국 60곳의 기상관측소 데이터를 10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1910년대(1912∼1919년) 평균 12.1도인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2000년대(2000∼2008년) 들어 13.7도로 1.6도 높아졌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12.7도였던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2030년 13.8도, 2050년 14.9도, 2090년 16.8도 등으로 향후 80년간 4.1도 상승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971∼2000년 연평균 1389mm가 내리던 비는 2000년대(2001∼2009년) 연평균 1312mm로 5.54% 감소했다. 여름철에 96mm 증가한 반면 봄철에는 13mm 감소했다. 또 2000년대 폭염(30도 이상)이 관측된 곳은 1970년대에 비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집중호우(하루 100mm 이상)는 67%, 황사는 52% 늘어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상연구소 조천호 기후연구과장은 “봄철에는 가뭄이 나타나고, 여름에는 폭우가 내리는 등 기후 변동폭이 커지고 있어 이상기후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윤종 동아일보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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