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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생명체 살만한 외계행성 54개 찾았다

● 태양계 밖에서 행성 1235개 발견


이번 주 ‘네이처’는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을 발견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소개했다.

연구진은 2009년 발사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태양계 밖의 행성 123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태양계 밖에서 관찰된 행성은 2개에 그쳤다.

이번에 발견한 행성들 가운데 54개는 온도가 영하 17도에서 최대 93도 사이에 있어 생물체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이들 중 5개 행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행성들의 크기는 목성이나 해왕성과 비슷했다.

연구진은 또 ‘유사 태양계’라 불리는 케플러-11 항성계의 존재도 확인했다. 이 항성계는 지구에서 약 2000광년 거리에 있는 케플러-11이라 불리는 별과 그 주위를 도는 6개의 행성으로 이뤄졌다. 케플러-11의 나이는 80억 살로 보고 있다. 태양의 나이는 47억 년이다.

연구진은 “이렇게 많은 행성을 찾아낸 건 우리 은하에 태양처럼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라며 “발견한 행성들은 안정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어 잠재적으로 사람이 가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나노의학 주제로 세계적 학회 열려


이번 주 ‘사이언스’는 직경이 10~50nm(나노미터, 1nm=10억분의 1m)인 산화아연 나노입자의 사진을 표지에 실으며 ‘암과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고든 리서치 컨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를 소개했다.

고든 리서치 컨퍼런스는 자연과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오는 6월 17~22일 미국 메인주 콜비칼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암 진단과 치료에 다양하게 쓰이는 최신 나노기술이 소개된다. 제프 벌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박사팀은 암세포에만 달라붙으면서 동시에 영상 특성이 뛰어난 산화아연 나노입자를 이용해 MRI로 진단하기 어려운 초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방법을 발표한다.

LA아동병원 사반 연구소 연구팀은 주사나 방사선 치료 대신 나노 크기의 작은 전자장치로 방사선 치료제를 주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나노전자장치는 암세포가 있는 위치를 찾아가 선택적으로 약을 투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

이밖에도 컨퍼런스에서는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 치료의 장단점, 암세포의 분자 구조를 나노 단위로 분석하는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변태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xrockism@donga.com
이영혜 동아사이언스 기자 y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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