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연구소

척척박사 연구소과학이야기제목별로 보기해설이 있는 과학

해설이 있는 과학

최신 소식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정보에 대한 해설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사망자, 지난 2년간 약 2500명

●아프가니스탄 전쟁 민간인 사망자 분석


‘사이언스’는 지난 2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에 관한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소개했다. 200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발생한 사상자 수를 아프가니스탄 지도 위에 점으로 나타내 분석한 연구다.

사이언스는 지난 1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국제안보지원군(ISFA)에게서 독점 입수한 자료와 UN과 아프가니스탄 인권 단체로부터 받은 민간인 사상자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09년부터 2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민간인 2537명이 사망했고 559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 분석에 참여한 존 보해논 사이언스 아프가니스탄 특파원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2010년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사망한 사람들 중 대다수는 반란군의 무차별한 폭격에 의해 사망했다”며 “이에 비해 국제안보지원군은 민간인 사망자를 상대적으로 덜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마이클 서덜랜드 미국 하버드대 통계학 박사는 “국제안보지원군 같은 국제단체의 자료는 유용한 공공서비스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정보는 전쟁의 영향을 객관적으로 보게 하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표지

 

 



● 시각신경세포 지도 3D로 선보여


‘네이처’는 그물망처럼 얽혀 있는 시각 신경세포들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3차원(3D)영상으로 나타낸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에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신경생물학과 클레이 레이드 교수팀은 먼저 쥐의 뇌에 자극을 줘 시각피질 안에 있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측정했다. 시각피질(뒷머리 아랫부분)은 색과 모양 등 물체의 시각적 특성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시각피질을 1200여 조각으로 잘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이어 두 관찰 결과를 위성사진과 그림 지도를 합치듯 3D로 만들어 ‘시각피질 지도’를 그렸다.

연구진은 시각피질 지도를 바탕으로 뇌에 자극을 줬을 때 활성화되는 신경세포 10개가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240개의 축색돌기와 수상돌기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시각피질 안에서 뇌 활동을 억제하는 신경세포도 발견했다.

레이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의 활동을 조절하지 못해 앓는 간질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지

 




최세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july@donga.com
원호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wonc@donga.com
이영혜 동아사이언스 기자 yhlee@donga.com



관련주제가 없습니다.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목록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