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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솔저’가 다가온다… 2011 첨단국방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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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루루.’ 캐터필러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한국의 시골풍경이 화면 가득 펼쳐지고, 곳곳에서 적군이 뛰쳐나온다. 펑~ 105mm 포탄 발사 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당신은 한국군 최신형 K-1 전차를 몰고 있다. 주변에는 적 밖에 없는 상황.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게임 속 한 장면이 아니다. 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첨단국방산업전’ 현장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첨단 군사용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국내 방위산업전문기업인 ‘도담시스템’이 소개한 전차 시뮬레이션 장비. 안내를 맡은 직원은 “국산 K-1전차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하면 전차의 운전, 포탑의 운영과 사격 방법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담시스템 맞은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차량형 로봇 ‘견마로봇’도 인기를 끌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 차량이다. 6개의 바퀴로 험한 산길도 다닐 수 있다. 이 밖에 작열탄, 고폭탄 등 고성능 탄약제조 기술을 선보인 풍산, 미래병사 운영체제와 첨단 레이더 시스템을 선보인 ‘삼성탈레스’ 부스도 관심을 얻었다.

대전시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교육사령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 한화, 풍산을 비롯한 76개 방산기업이 500여개 전시품을 공개했다. 행사는 8일까지 계속된다.

이 밖에 국내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기술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상무기학술대회’, 민간 기업의 기술을 군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육군교육사령부의 ‘첨단 민간 기술 군 활용 세미나’, 방위사업청의 ‘시험평가 세미나’등의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2011년 현재, 한국 국방과학기술 연구기관과 전문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첨단 신무기를 화보로 꾸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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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탈레스가 개발한 미래형 병사의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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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D가 개발한‘미래병사’의 모습. 2009년 연구를 시작해 지난 해 개념형성 연구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현실화(응용연구) 연구가 한창이다. 왼쪽은 신형 디지털 군복에 각종 IT기기를 결합한 모듈통합형 병사체계(얼룩무늬옷). 오른쪽의 검은 슈트는 일체통합형 병사체계(검은옷)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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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탈레스가 선보인 미래형 화기 조준경. 의복형 정보처리기(입는 컴퓨터)에 연결하면 어두운 밤에도 적군을 식별할 수 있다.

 


정찰비행기
▲ 군인들에게 천리안을 제공해 줄 휴대용 정찰 비행기. 한화에서 개발했다. 날개를 접으면 작은 배낭에 넣어 등에 짊어지고 다닐 수 있다. 마네킹 옆에 세워 둔 휴대형 컨트롤장치를 이용하면 어떤 곳에서든 비행기를 띄워 적진을 살펴 볼 수 있다.

 


미래형소총
▲ 한국군에서 이미 실용화가 시작된 미래형 소총. 20mm 공중폭발탄과 5.56mm 소총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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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휴대용 유도탄을 적의 전차나 비행기를 향해 발사할 수 있다. ADD가 LIG넥스원, 한화와 공동 개발했다.

 

 





▲ 천안함 사태의 영향인 듯 전년에 비해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수중 자율주행 로봇’ 개발 경쟁이 눈에 띄었다. 사진은 삼성탈레스가 개발한 수중 기뢰 제거 로봇. 회사 직원이 군 관계자들에게 로봇의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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