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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만나는 수학자]‘메르센 소수’와 ‘완전수’로 유명한 마랭 메르센

 


마랭 메르센은 프랑스 멘에서 태어났다. 데카르트와 같이 대학을 다닌 그는 신학과 철학을 연구하다 물리학과 수학으로 연구 분야를 바꿨다.

수학적으로는 ‘메르센 소수’와 ‘완전수’에 대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 메르센 수는 2의 거듭제곱에서 1이 모자란 숫자, 즉 2n-1의 수를 가리킨다. 메르센 소수는 메르센 수 중에서 소수인 수로 3, 7, 31, 127…이 있다. 여기서 ‘자연수 n이 2p-1이라고 할 때, n이 소수면 p도 소수다’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런데 이보다 더 의미 있는 메르센의 업적이 있다. 바로 페르마, 갈릴레이, 하위헌스, 토리첼리 같은 수많은 과학자, 수학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발견을 유럽 전역에 알린 것이다.

그는 학술지나 잡지 같은 대중매체가 없던 시절에 중계자 역할을 했다. 메르센은 과학자와 수학자 집단에서 의사소통의 중심에 있으면서, 과학과 수학 발전에 매체와 같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보여줬다.

 

 



박응서 동아사이언스 기자 gop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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