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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발전 속도 빨라… 사회에 끼칠 영향 미리 대비해야”






“과학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큽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티머시 퍼슨스 미국 회계감사원(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과학기술공학센터장(사진)은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윤리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래기술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영향평가 전문가인 퍼슨스 센터장은 이날 열린 ‘제4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미래예측 국제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했다.

퍼슨스 센터장은 8월 ‘기후공학’ 연구개발이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기후공학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기후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기술로, 실효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찬반 논쟁이 뜨겁다. 그는 “일반인과 과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기후공학은 아직 초기단계라 연구개발과 국가 간 협력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달 말 발간되는 보고서에는 ‘헬륨-3’ 동위원소 부족이 세계에 미칠 파급력을 분석했다. 헬륨-3 동위원소는 무기를 만들거나 재료를 분석할 때 쓰인다. 그는 “한국과 일본처럼 중성자 연구를 많이 하는 국가는 헬륨-3 동위원소 부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구개발을 하면서 이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하기에는 과학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그렇기 때문에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미리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호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won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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