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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방사선, 너 정체는 뭐~어니?


우주 공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사선이 존재한다. 태양폭풍이나 초신성 폭발 때 쏟아져 나온 초고에너지 입자, 우주선 등으로 이뤄진 ‘우주방사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주방사선은 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다. 해외로 나가기 위해 비행기를 탈 때 어쩔 수 없이 우주방사선에 노출된다. 또 흑점 폭발과 같은 태양 활동 변화가 있을 때는 순간적으로 많은 우주방사선이 방출돼 인공위성과 전자회로, 고밀도 반도체 등 전자제품이 고장난다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태양활동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순간적으로 지구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은 우주방사선이 들어올 수 있다. 이는 지구 자기장뿐 아니라 오존층, 단파 통신, 전력 등에 영향을 줘 2, 3차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2013년 5월에는 초강력 태양폭발이 예상돼 우리나라도 여기에 대비한 ‘우주날씨예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우주방사선이 지구온난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12년 1월 26일, M 8.9 규모의 태양 흑점 폭발, SOHO 위성의 이미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김용균 교수팀은 2008년부터 이런 우주방사선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전 지역에 중성자 모니터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 ‘우주방사선이 지구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우주방사선의 입자와 에너지영역, 기원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올해 1월 발생한 태양폭발 현상을 사례로 들어 일반인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선 서울 사당초등학교 이초록 교사가 ‘과학기술과 미래의 우리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태진 기자 tmt19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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