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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결국…

나로호가 이르면 내년 1월 중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나로호를 올해 안에는 무리하게 발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단 로켓의 추력방향제어기(TVC)에 과전류가 흐른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일정은 러시아 연구진과 기술 분석 결과를 논의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김승조 항우연 원장은 “(나로호의 수리가 마무리된다면)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기상환경을 감안할 때 내년 1월에도 충분히 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로호는 영하 10도 이하이거나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m를 넘으면 발사가 어렵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1월 평균 온도는 영상 2도, 평균 풍속과 평균 순간 최대풍속은 각각 초속 6.1m과 초속 9.8m여서 발사에는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러 연구진은 나로호 상·하단을 분리했으며 상단에 있는 추력방향제어기 유압펌프에 연결된 전자박스에서 발생한 문제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우연이 만든 상단 전체에 대한 종합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위성과 항공 분야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이재웅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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