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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커피, 그리고 책…

12월이다. 20일 정도 뒤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반사적으로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된다. 사실 도로 사정이나 출퇴근 걱정만 않는다면 겨울철 펑펑 내리는 눈을 기다리기 마련이다. 목화 솜 같은 함박눈송이를 보면 마음이 푸근한 느낌이 들기 때문 아닐까. 눈 내리는 날, 눈을 맞으며 바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렇지만, 여기에 뭔가 빠진 느낌이 들지 않나. 바로 책 한 권이 펼쳐져 있다면 멋들어진 화보 한 장면이 부럽지 않다.

사색하기 좋은 겨울철, 우리에게 딱 맞는 책이 있다. 소설이나 수필도 좋지만, 바로 과학책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이 계절 읽기 좋은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깰 만한 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모두 10권. △과학의 천재들(앨런 라이트먼) △다윈 지능(최재천) △멀티 유니버스(브라이언 그린) △물리학 클래식(이종필) △보이지 않는 세계(이강영) △사라진 스푼(샘 킨) △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크리스 임피) △얽힘의 시대(루이자 길더)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리처드 도킨스 등)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제프리 베넷)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들은 과학은 물론 교육과 문화, 커뮤니케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고른 것들로 과학책에 대해 높아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일반 독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들이 뽑혔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7일 포항본부에서 이들 과학도서 선정 소개 및 시상식과 함께 ‘2012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행사를 갖는다.


유용하 기자 edmo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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