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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소변으로 전기 만든다고?

 ‘스페이스쉽투(SpaceshipTwo)’, ‘링스(Lynx)’. 일반인도 자유롭게 우주여행을 갈 수 있는 민간 우주선의 이름이다.

 

  현재 개발중인 이 민간 우주선을 탈 수 있는 일반인은 비싼 티켓값 때문에라도 극히 제한적일 테지만, 비용을 차치하고도 우주여행은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대기권을 뚫고 나갈 때는 엄청난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하고 우주 공간에 가면 무중력 상태에 적응해야 한다. 일상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소변 등도 만만치 않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데,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소변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내놔 우주인의 불편사항을 조금씩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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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에임스연구소 에두아르도 니콜로 박사팀은 소변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UBE(Urea Bioreactor Electrochemical system)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우선 소변을 필터로 걸러 이물질을 제거, 물과 요소만 남기도록 한다. 이 때 물은 우주인이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요소는 요소분해효소가 있는 반응기로 들어간다. 반응기 안에서 요소는 암모니아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얻은 암모니아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소변뿐 아니라 요소나 암모니아가 포함된 하수라면 모두 전기를 만드는 데 재활용할 수 있다”며 “UBE는 질소오염원도 줄이고 더불어 전류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과학동아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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