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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용량 1.5배 늘어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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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2차 전지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송현곤 울산과학기술대(UNIST) 에너지 및 환경공학부 교수팀은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해 리튬 2차 전지의 용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화학분야 권위지 ‘앙케반테 케미’ 9일자에 발표했다.

 

  그래핀은 전자 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고용량 전지를 만들려는 연구자들이 예전부터 주목하던 물질이다. 그러나 전지 내에서 충전이나 방전이 일어나는 ‘전극 활물질’의 표면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그래핀을 밀착해서 코팅하는 데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전극활물질을 흑연과 함께 갈아서 만드는 ‘볼밀링’ 방식으로 전극활물질에 그래핀을 밀착 코팅하는 데 성공했다. 흑연을 갈아 그래핀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이 때 생긴 그래핀으로 전극활물질의 표면을 코팅한 것이다. 이 방식으로 만든 전극 활물질을 이용하자 리튬 2차 전지의 용량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공정 자체가 간단하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 게 장점”이라며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약 1.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과학동아 이우상 기자 id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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