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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느낀 공포, 냄새로 유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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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느낀 공포가 아기에게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놀랍게도 임신 전에 느낀 공포까지 유전된다. 비밀은 냄새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및 뉴욕대 공동연구팀은 어미 쥐가 임신 당시뿐 아니라 그 이전에 학습한 공포를 아기 쥐에게 전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7월 2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신을 하지 않은 암컷 쥐에게 전기자극과 함께 박하향을 맡게 했다. 냄새와 두려움을 연관 지은 것이다. 이 쥐가 새끼를 낳자, 연구팀은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새끼를 데려와 박하향을 맡게 했다. 그러자 새끼는 냄새만으로 마치 전기자극을 느끼는 듯 두려움과 불안감을 나타냈다. 반면 박하향 없이 전기자극만 준 쥐에게선 이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자세크 데비엑 박사는 “갓 태어난 아기 쥐는 위험한 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 한다”며 “하지만 어미 쥐가 냄새를 통해 가르쳐준 위험은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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