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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에도 ‘도로’와 ‘트럭’이 있다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세포 안에는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물질 운송이 가능하다. 도로를 만드는 것은 ‘미세소관(microtubule)’이라는 세포 속 기관이다.

도로를 타고 달리는 트럭 역할을 하는 기관도 있다. 다이닌과 다이넥틴 등의 단백질이 결합한 단백질 복합체다.

 

이번 주 ‘사이언스’ 표지에는 이들의 모습이 실렸다. 표지 아래쪽 검은 튜브가 도로 역할을 하는 미세소관이고, 그 위에 트럭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가 놓였다. 표지에 나온 것처럼 단백질 복합체는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영국 의료연구의회(Medical Research Council) 분자생물학연구소(MRC) 앤드류 카터 박사팀은 이번 주 ‘사이언스’에 이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단백질 복합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다이넥틴이 길쭉한 구조를 유지해 나가는 비법이 끝을 조금씩 연장하는 것이며, 이 다이넥틴에 다이닌의 꼬리가 붙어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우주의 모습을 담았다. 검은 우주 한 가운데 놓인 거대한 원반이 휘몰아치는 듯 표현됐고 원반 가운데서는 빛과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 블랙홀의 존재를 한 눈에 추측할 수 있는 그림이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블랙홀과 블랙홀을 포함한 은하를 발달시키는데 블랙홀 주위에 생기는 강착원반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강착원반의 바람이 은하 진화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실제로 강착원반의 바람을 관측한 결과가 실렸다. 프란시스코 톰베시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항공센터 박사팀은 광학적으로 제1형 초발광 적외선 은하계로 분류되는 ‘IRAS F11119+3257’에서 X선 영역에 존재하는 강착원반 바람을 살펴 그동안의 가설을 지지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착원반 바람은 성간 매질로 작용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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