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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오로라(Aurora Over New Zealand)




"오로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보통 지구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 부근의 계란형 지대이다. 이 부근을 오로라대라고 한다. 오로라대는 시베리아 북부연안, 알래스카 중부, 캐나다 중북부, 허드슨만, 래브라도반도, 아이슬란드 남방,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으로 이 지역에서는 밤에 흐리지 않으면 오로라가 매일 밤 나타난다. 이 지대에서 남북으로 떨어짐에 따라 출현횟수가 감소하지만, 영국 북부에서는 연 20회 정도, 뉴욕에서는 연 3∼5회 나타난다. 그리고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적도 부근의 싱가포르·인도·쿠바 등에도 오로라를 봤다는 기록이 있다. 일반적으로 저위도지방에 나타나는 오로라는 적기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깔이 붉고 먼 곳에서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저위도의 오로라는 태양활동이 활발할 때 나타나며, 자기폭풍(磁氣暴風)을 동반한다."






지난 주말 고위도와 중위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태양 폭풍이 만들어낸 오로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주말의 오로라를 만든 태양 폭풍은 목록 번호 9393으로 알려진 활동적인 태양 흑점지역에서 분출된 대규모 코로나 분출에 의한 것이었다. 이 사진에는 4월1일 이른 아침에 뉴질랜드의 하늘에 나타난 오로라를 찍은 것이다. 두네딘 시의 도시 위로 나타난 붉은색 오로라를 광각 렌즈를 이용하여 장시간 노출하여 찍었다. 4월2일에는 9393 지역에서 지난 25년 만에 가장 큰 태양 플레어가 나타났지만 이 때는 우리 지구 방향이 아닌 방향이어서 지구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태양의 활발한 활동으로 미루어 보아 태양 활동의 극대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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